3월 25일에 발매된 굿스마일제 나데코를 샀습니다.
애니메이션 바케모노가타리 블루레이 4권의 표지를 그대로 재현한 피규어입니다.
베이스의 토리이까지 재현해줄 줄이야...
샘플샷때부터 이건 대박이다! 싶었고 안그래도 제가 나데코 좋아하니까 벼르고 있었지요 ㅎㅎ
포징, 프로포션, 도색 상태, 베이스 정말 뭐하나 떨어지는 게 없습니다 ㅠ
최곱니다 진짜ㅠㅠ
당연하게도 모자와 재킷은 탈착식.
재킷을 입히거나 벗기려면 목을 빼야 합니다. 꺾인 방향과는 달리 수직으로 뽑아내야되서 좀 헷갈렸네요
탑 앵글. 안에 덧입은 수영복이 표현되어있습니다.
모티브가 된 일러스트처럼, 베이스 아래쪽에 희미하게 뱀 모양이 보이는데요,
바닥에 프린트로 뱀 모양을 넣고 그 위에 반투명한 핑크빛 뚜껑을 덮은 식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조형이 정말 깔끔합니다. 그야말로 나데코 피규어 종결자에요
뒷태! 허리의 가방 끈은 부품분할 되어서 허리랑 분리되어있는데, 정작 가방은 허리에 접착되어있습니다.
도색편의를 위한 것이었을까요ㅇㅅㅇ?
다리를 짧은것만 넣어주기엔 뭔가 아쉽다고 생각했는지 아니면 단가 맞추다보니 가격이 남아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본 피규어에는 일러스트에서는 보이지 않던 나데코의 다리가 들어 있어서, 전신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부품 교체식인데, 티 안나게 잘 만들어 놨더군요.
세울땐 발뒤꿈치에 직립용 클리어 파츠를 끼워줍니다.
문제... 랄까 솔직히 문제까진 아니라고 보는데,
재킷을 입히면, 재킷과 허벅지에 닿는 부분에 몽고반점(...)이 생깁니다
이런 건 사실 피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한데, 그 몽고반점이 생기는 부분이 엄청 잘 보이는 부분이라...
이번엔 일본에서 쓰던 폰카 + 새로산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 봤는데, 아이폰이 생각보다 엄청 잘나오네요...;
아이폰 상에서 볼땐 별로인가 싶었는데 옮겨놓고 보니 8백만화소 폰카보다 훨씬 잘나왔습니다
이래서 다들 애플애플 하는건가봐요
베이스를 보시면 짧은 다리 버전일때 허벅지를 고정하기 위한 홈이 보입니다 ㅇㅅㅇ
발바닥이 위치한 부분에 고정핀이 있는데,
은근 고정핀이 짧아서 고정이 살짝 미묘한 감이 없지않아 있더군요.
탈착해도 나이스합니다.
좋은 각선미다...ㅠㅠb
아래 몇장은 신사적인 컷으로 찍어보고자,
로우앵글 탐정단에 가입해 보았습니다.(?!)
이런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 겁니다만,
일본 폰카는 왠지 모르게 로우앵글로 찍으면(아래에서 위를 쳐다보고 찍는 경우) 초점이 정말 죽어라 안잡힙니다
평범하게 찍을때랑 하등 다를 거 없는 거리에서 앵글만 올려서 찍었는데도 초점이 안잡히더군요.
제 추측이지만, 팬티 도촬 등에 대한 대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폰은 로우앵글 접사도 잘만 되던데 -_-ㅋ
이것이 아이폰의 로우앵글.
밝게 나온 사진도 있었는데 일부러 어두운걸로 올렸습니다 ^^
지금은 저렇게 제 데스크탑 위를 정벅하고 계십니다 ㅇㅅㅇㅋ
개인적으로 여태껏 본 PVC 피규어 중에선 제일가는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원작에 충실한 조형, 보너스 부품, 깔끔한 도색...
나데코 팬이라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물건...!
정말 어느하나 떨어지는 부분이 없는 수작 피규어라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